안개 자욱한 괴산의 은행나무길,

2018년  10월  25일

서두르지 않으면 많은것들을 놓칠것같아서 그 새벽에 고속도로를 달려 괴산으로 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을거라곤 생각지도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에 놀라고,  고운가을빚 은행단풍에는 감탄사가 절로 흘렀습니다.

나를 여기까지 데려와준 아들에게 또 한번 고맙다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하게 채웠습니다.

*  1코스  :  괴산 은행나무길      

*  2코스  :  충주호 악어봉         

*  3코스  :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문광 저수지를 한바퀴 돌수있는 은행나무길,

그 길을 따라갑니다.

*  충주호 악어봉

이렇게 전망좋고 아름다운 곳이,  아직 미개방 상태라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  중덕지 자연생대공원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뜨거웠던 여름날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드높은 가을하늘아래

오늘만큼은 참으로 여유로운 시간들입니다.

그렇게 잠시 오늘 하루를 쉬어갑니다

아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