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둘째날, 비가 멎어지고 하늘이 맑아진 오동도의 아침 나드리
오동도의 아침
ㅡ 전라남도 여수시 한려동
멀리서 바라보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오동나무가 많이 있다고 해서 오동도라 불리는 이곳은 동백섬으로 유명한 여수의 상징이랍니다.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15분가량의 방파제길을 따라 걸으면
오동도 등대까지 서방파제 끝길, 잔디광장 뒷길, 용궁가는길, 야외음악당 가는길 등 4개의 길을 만날수 있습니다.
방파제(768m)길에 오고가는 동백열차를 이용할시 6분 정도 소요됨,
동백열차 : 성인 500원, 학생 400원, 어린이 300원,
모타보트는 5인기준 1인당 1만원.
비가 멎은걸 보고 잠이 들었는데, 누군가 방문을 요란하게 두드리는 바람에 잠이깼습니다.
후다닥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빨간 단풍들이 소리없이 떨어지는 그 모습이 얼나마 이쁘던지 ...
8시 아침 식사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고, 숙소에서 오동도 까지 20여분 동안 걸어서 갔습니다.
신랑덕분에 함께 밤을 지샌 두분과 함께 ...
2013년 11월 10일
남편들이 동기들이라 사모님들이 이쁘게 치장하다보니 조금은 시간이 늦었나봅니다.
떠오른 그 아침해의 기운으로 이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모자라 여기까지만 왔더니, 여기가 오동도를 잘 볼수있는 전망대였습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오후에 다시와서보니 엠불 호텔이라고 ...
오동도의 모습
다행입니다. 해가 이쁘게 올라와서...
시간이 다 되어서 돌아가긴 하는데 향일암을 들렀다가 오동도 한바퀴 돌고 간다했는데 ...
향일암에 들렸다가 오동도 주차장에 내리서 아침에 보았던 그 건물의 실체를 봅니다.
이제보니 여기가 여수 엑스포가 열렸던 곳이네요.
동백열차
동백열차 : 성인 500원, 학생 400원, 어린이 300원,
모타보트는 5인기준 1인당 1만원.
아침에 담은 사진이 제일 이쁜것 같고 오동도를 훑어볼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없는것 같아 여기까지만,
엠불호텔
나만 몰랐던것 같은, 조금은 허망한 느낌 !